교육·복지위, 16일 '2천 명 의대 증원' 점검 연석 청문회

정반석 기자 2024. 8. 8. 14: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석하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6일 보건복지위원회와 함께 의대 정원 증원이 결정된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교육위는 오늘(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자료제출 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연석 청문회는 교육위와 복지위에서 각각 소위원회를 구성해 함께 실시하고, 민주당 소속 김영호 교육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증인으로는 교육부 장·차관과 복지부 장·차관,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 등 5명을 채택했습니다.

참고인으로는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등 13명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청문회 위원들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현황보고를 들은 후 증인 및 참고인의 신문과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교육위는 대학생들의 1천 원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 법률안 24건을 법안소위에 회부하고 교육부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유보에 관한 청원을 청원소위에 회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