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 서부발전과 장거리 스키드형 케이블체인 공급계약

김경택 기자 2024. 8. 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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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로봇전용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한국서부발전과 케이블체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한국서부발전과의 계약 체결은 회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며, 산업 자동화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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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케이블·로봇전용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한국서부발전과 케이블체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스크로크 길이 138m에 달하는 장거리 케이블체인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장거리 스키드형 케이블체인은 여러 기술적 특징을 갖추고 있다. 링크 연결은 홀딩핀을 사용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스키드 방식으로 체결해 마찰을 최소화한다. PA(폴리아미드) 소재의 가이드 바와 롤러를 채택해 마모를 줄였고, 스키드와 사이드밴드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내구성을 높이며 체인 조립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로봇 전용 케이블 보호 제품을 한국화낙을 통해 현대차에 납품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며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한국서부발전과의 계약 체결은 회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며, 산업 자동화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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