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재단, 아름다운가게와 소아암 아동 지원에 1억 후원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8. 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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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2024년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2012년부터 10여 년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누적 기부금은 총 61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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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홈플러스 부회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연남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열린 ‘2024년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2024년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역시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홈플러스 나눔 데이’를 통해 조성된 5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아름다운가게는 지난해 7월 아름다운가게 110개 지점에서 홈플러스 기부 물품을 판매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총 1억원의 후원금은 ▲의료비 ▲장거리·입원 치료가 필요한 가족들을 위한 쉼터 ‘사랑의 보금자리’ ▲환아 가족들을 위한 문화 행사 ‘천사의 날’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2012년부터 10여 년간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누적 기부금은 총 61억원을 돌파했다.

치료를 비롯해 사회 적응,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적 회복 등을 지원받은 백혈병·소아암 아동은 64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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