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쏠페이`로 혜택 쏜다... 서울시 청년정책사업 지원

임성원 2024. 8. 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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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서울시와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며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밖에 신한카드는 신한 쏠페이와 SNS(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 서울시 청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 증대와 함께 금융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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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 추진
문동권(오른쪽) 신한카드 대표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며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진행했다. 신한카드의 청년고객 전담 조직 '미래고객랩'(Lab)과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미래청년기획관'의 협력으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목적은 '청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 및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해결책 제공'으로, 두 기관은 △청년 생활비 안정을 위한 과제 발굴·실행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 교육 및 사회공헌 사업 지원 등 공동 도출한 ESG 협업 과제로 구성된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1위 사업자로서 보유한 고객 규모와 가맹점 네트워크, 플랫폼 등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의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우선 다음 달부터 자사 카드를 소지한 서울시 청년 대상으로 신한카드의 대표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신한 쏠(SOL)페이'를 통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실생활에 밀접한 편의점 할인에 더해 교통·문화·주거 등 혜택 제공 범위를 확대해 서울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와 쇼핑·생활서비스 플랫폼 '올댓' 등 자사 플랫폼과 연계해,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신한카드 사내 벤처 '아이즈'(IZ)와 협업해 청년 직무 컨퍼런스를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경제적 도약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아이즈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국가 지원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나의 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신한 쏠페이에 론칭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 신한카드는 신한 쏠페이와 SNS(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 서울시 청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 증대와 함께 금융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기존에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청년문화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청년 정책 기반 사업 활성화 위한 협력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는 "청년 세대가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한카드와 서울시의 협력 사례가 민관 협력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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