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민생경제에 지역경제 활성화 가장 중요"

홍국기 2024. 8. 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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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민생 경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지역 경제의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GDP(국내총생산), 수출, 투자 등의 성과들이 실제 민생 회복과 내수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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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 축사
지자체 일자리 대상 축사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4.8.8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민생 경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지역 경제의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GDP(국내총생산), 수출, 투자 등의 성과들이 실제 민생 회복과 내수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그 중심에 일자리가 있다"면서 "지역의 산업이 살아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때 청년들이 지역에 모이고 그 힘으로 지역이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지역 스스로 주역이 돼 창의적인 발전 모델을 만들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창출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면서 "지방이 살아나고 국가 균형 발전이 이뤄지면 청년 일자리, 주거 문제, 저출산 등 우리가 당면한 많은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 기업의 지방 이전, 투자 촉진 등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자체 일자리 대상 축사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4.8.8 jjaec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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