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분양사업여건' 8월도 전국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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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의 아파트 분양사업여건이 8월에도 전국에서 가장 좋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8월 광주의 분양 예정 물량은 0, 전남은 620가구에 불과했다.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 6월(68.2)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7월(71.4)에는 전남(66.7)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
이처럼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분양사업 여건이 바닥을 치면서 8월 중 분양 예정 물량도 광주는 '0' 전남은 '620'가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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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0.6으로 전월(71.4)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 6월(68.2)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7월(71.4)에는 전남(66.7)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
전남 상황도 광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달 전남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73.3으로 전월(66.7)에 비해 6.6포인트 상승했으나 광주 다음으로 낮았다.
전남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 6월(68.8)과 7월(66.7) 광주와 번갈아 가며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사업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분양사업여건이 '긍정적'임을 ,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이처럼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분양사업 여건이 바닥을 치면서 8월 중 분양 예정 물량도 광주는 '0' 전남은 '620'가구에 그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광주 미분양 주택은 1,720가구로 전월대비 0.8%(13가구)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596가구)대비 6개월만에 1,100여가구가 늘었다. 전남의 미분양 주택도 전월보다 0.8%(30가구) 증가한 3,731가구에 달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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