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폭염 속 방임된 노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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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는 아파트 화재경보 112신고 현장에서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방임된 고령의 노인을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화재경보가 울리는 내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진입, 위험 요소를 확인 중 방안에 홀로 누워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대상자는 발견 당시 거동이 불편하고 관리비 미납 등으로 가스도 차단된 상황에서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폭염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환경에 방임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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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는 아파트 화재경보 112신고 현장에서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방임된 고령의 노인을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화재경보가 울리는 내부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진입, 위험 요소를 확인 중 방안에 홀로 누워있는 노인을 발견했다.
대상자는 발견 당시 거동이 불편하고 관리비 미납 등으로 가스도 차단된 상황에서 끼니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폭염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환경에 방임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구급대 출동을 요청하고 유관기관에 복지서비스 제공 요청해 구호 조치하는 한편 대상자의 방임(학대) 여부를 여청수사팀에 확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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