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산림병해충 드론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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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돌발해충 현장예찰을 통해 최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지역 내 발생정도가 심각성을 확인했으며, 이에 8월말까지 드론을 이용한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로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 내 서식하는 돌발해충을 농경지와 동시에 방제해 효과를 극대화한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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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돌발해충 현장예찰을 통해 최근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지역 내 발생정도가 심각성을 확인했으며, 이에 8월말까지 드론을 이용한 산림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총 30㏊ 규모가 될 전망이다. 군은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로 농경지와 인접한 산림 내 서식하는 돌발해충을 농경지와 동시에 방제해 효과를 극대화한단 계획이다.
특히 군위군의 대표 임산물인 대추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공살포 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한다.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은 수액을 빨아 먹고 과실의 그을음병, 수세약화 등을 야기해 농산물과 임산물의 상품성을 저해한다. 또 방제 후 인근 지역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습성이 있어 산림 방제 시 인접 농경지를 함께 방제해 조기에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열 군수는 “기후변화로 산림병해충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예찰 강화 및 체계적인 방제가 중요하다”며 “농·임업인들에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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