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고 '특목고→일반고'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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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유일 예술계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전주예술고등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된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예술고를 내년부터 '예술계열 일반고'로 전환한다.
예술계열 일반고는 일반고 교육과정과 함께 예술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편성해 운영하는 학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워 특목고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일반고 전환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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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유일 예술계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전주예술고등학교가 일반고로 전환된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예술고를 내년부터 '예술계열 일반고'로 전환한다.
예술계열 일반고는 일반고 교육과정과 함께 예술 관련 과목을 다양하게 편성해 운영하는 학교다.
현재 재학생은 졸업까지 현재 특목고 교육 과정을 유지한다.
전주예고는 유명 연예인 등 다수의 예술인을 배출하며 지역에서 예술 인재 양성 메카로 꼽혔다.
하지만 학생 수가 지속 감소하는 등 재정난에 시달리며 교직원 임금이 체불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워 특목고 지정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일반고 전환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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