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시민이 함께 공유"…강릉원주대, 정문 유휴지 활용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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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릉시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문 유휴지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 측이 정문 앞 유휴지를 지역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개선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가 더 가깝게 교류하고자 활용 방안 찾기에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학 측은 오는 12∼21일 강릉시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활용 방안을 찾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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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릉시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문 유휴지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강릉원주대 정문 앞에는 둘레 350m, 면적 7천㎡ 규모의 유휴지가 있다.
대학 측이 정문 앞 유휴지를 지역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개선하고 대학과 지역 사회가 더 가깝게 교류하고자 활용 방안 찾기에 나선 것이다.
이 유휴지는 7번 국도 및 대규모 솔올택지와 접하고 있어 차량 접근이 매우 쉽고 인근에 평탄한 부지로 조성돼 있어 활용도가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문에 위치해 도보로 접근이 쉬워 대학과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면 시민은 물론 대학 구성원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학 측은 오는 12∼21일 강릉시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활용 방안을 찾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박덕영 총장은 "해당 공간은 정문과 7번 국도에서 먼저 보이는 학교의 첫인상 같은 공간"이라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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