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보, 티메프 피해 기업에 긴급경영자금 우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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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한 전북 피해 기업 확산 대응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북 위기극복 특례보증'을 시행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긴급유동성 공급대책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가 도내에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신보가 자체 비대면 어플('보증드림')을 이용해 피해기업에 대해 보증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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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한 전북 피해 기업 확산 대응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북 위기극복 특례보증’을 시행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긴급유동성 공급대책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가 도내에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신보가 자체 비대면 어플(‘보증드림’)을 이용해 피해기업에 대해 보증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긴급유동성지원부문과 최대 1000만원 이내에서 평가절차를 생략하고 긴급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경비지원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보증신청은 피해규모의 정확한 집계와 우선적인 지원을 위해 상품 출시 전 ‘보증드림’ 어플을 통해 미리 받고 있다. 피해기업은 보증신청 시 ‘보증드림’ 어플에 미정산 내역 등 피해규모를 업로드하고 상품 출시 후 전북신용보증재단 관할지점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해당 자금은 전북신보에서 100% 전액보증하고, 전북자치도에서 1년간 2% 이자를 지원할 예정으로 피해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사태나 도내 중소상공인들의 피해발생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금융애로를 즉각적으로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례보증 신청은 전북신보 본점 및 관할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1588-3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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