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만난 운용사 CEO…'금투세 폐지' 한목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국내 주식 투자를 위축할 수 있다며 폐지 목소리를 높였다.
운용사 CEO들은 최근 금투세와 관련해 국내 주식 투자 위축,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펀드런 등 부작용이 예상되는 만큼 폐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국내 주식 투자를 위축할 수 있다며 폐지 목소리를 높였다.
23개 운용사 CEO들은 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열린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운용사 CEO들은 최근 금투세와 관련해 국내 주식 투자 위축,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자금 이탈, 펀드런 등 부작용이 예상되는 만큼 폐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운용사 CEO들은 "금투세 도입 시 과세부담 증가로 사모펀드 시장의 환매 대란이 우려된다. 폐지가 필요하다. 해외투자 대비 국내투자의 유인도 저하되고, 투자자의 국내투자 감소 및 자금 유출, 단기매매 유발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투자자의 국내투자 이탈, 신규 투자금 유입 감소, 거래량 위축 등 주식시장에 악재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물류난'이 '돈벼락' 됐다…HMM, 2분기도 질주 기대감
- "한국인 피부 부러워요"…K뷰티, 차세대 간판은 '색조'
- [청기홍기]"트럼프·해리스, 누구든 수혜"…방산주, 목표가↑
- 골프호황 끝? 끊이지 않는 카카오VX 매각설
- "관심 없다"던 대명소노그룹, 티웨이 지분 또 사들인 이유
- [거버넌스워치] SM그룹 5남매 중 막내 32살 후계자 우기원
- "전기차 캐즘은 일시적"…배터리 3사, 한 목소리 내는 이유
- '혹시 우리 차도?' 전기차 화재 공포…차보험 대물배상 상향?
- '유도탄 항암제' 개발사, 바이오 IPO 시장 달굴까
- [인사이드 스토리]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판매 일시 중단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