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속 주목받는 가상자산...트럼프는 ‘디파이’ 해리스도 ‘코인 캠페인’[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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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양측의 가상자산 투자자들을 향한 구애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8일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1.39% 상승한 5만74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과 차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과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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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등 트럼프의 두 아들이 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해리스 또한 ‘Crypto for Harris’라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가상자산을 통한 자금 모집을 본격화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나스닥의 하락과 동시에 4% 가량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 거래를 전날보다 1.58% 하락한 5만5134달러에 마쳤다.
그러나 이날 오전들어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며 다시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리플을 발행하는 업체 리플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하면서 리플(XRP) 가격이 20% 넘게 급등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애널리사 토레스 판사는 리플랩스에 1억2500만달러(약 1720억원)의 민사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
SEC는 2020년 12월 리플이 법에 의한 공모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불법 증권이라는 이유로 발행업체 리플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SEC는 리플랩스가 약 8억7600만달러의 민사 벌금과 같은 금액의 이익 반환금, 1억9800만달러의 이자 등을 포함해 모두 약 20억달러를 내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하지만 이날 판사가 결정한 벌금은 SEC가 요구한 금액의 약 6%에 불과한 수준이다.
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원들은 ‘크립토 포 해리스(Crypto for Harris) 캠페인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 포 해리스는 현재 약 5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참가자와 정책 전문가로 구성됐다.
크립토 포 해리스는 다음 주에 좌파 성향의 가상자산 옹호자인 마크 큐반과 앤서니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리지 캐피털 창업자를 포함해 소수의 민주당 하원 의원, 실무 연사들과 화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해당 발표는 월드 리버티(World Liberty) 상표 등록이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 7월 특정 회사가 월드 리버티에 대한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며 신청서에 디파이 분야 금융 정보 제공을 위한 용어라는 설명이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0258%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양수로 전환됐다. 보통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시장이 상승세일때 양수로 전환된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2.63%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1.44% 늘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22.48% 줄어든 상태다.
최근 급등락에 선물 포지션이 크게 청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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