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탄소 문화상품개발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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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사업'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탄소 소재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산업소재로만 알려진 탄소가 예술 속으로, 더 나아가 시민들의 삶 속에도 확산되길 바란다"며 "일상으로 들어온 탄소문화상품과 10월에 진행될 '미래문화도시 페스티벌' 전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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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사업'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탄소 소재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탄소는 전주시의 지역 산업 핵심 소재로, 가볍고 강해 변형이 자유롭다는 특성이 있어 새로운 예술 장르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전주문화재단은 2021년부터 문화예술과 탄소 융합 기술력이 협업하는 '탄소예술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우리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상품 개발을 통해 더 넓은 탄소 매체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재단은 탄소소재에 대한 지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2021~2024년 탄소예술기획전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해 10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해당 작가들에게는 총 4000만원을 지원해 테이블, 의자, 모빌, 스탠드 조명 등 문화상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시제품은 10월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미래문화도시 페스티벌'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기획과 공간 구성은 소금공방 소속 작가 그룹인 나잇노이즈와 협업해 진행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산업소재로만 알려진 탄소가 예술 속으로, 더 나아가 시민들의 삶 속에도 확산되길 바란다"며 "일상으로 들어온 탄소문화상품과 10월에 진행될 '미래문화도시 페스티벌' 전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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