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 광주 비엔날레, 신세계 백화점 홍보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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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까지 30일을 앞둔 8일 광주 신세계 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서 홍보관 오픈식이 열렸다.
이날 오픈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박양우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니콜라 부리오 예술 감독과 이번 비엔날레에 참여한 김형숙, 김자이 작가 등이 참여하여 홍보관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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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P 그림색칠 프로그램, 포토존 체험
본 전시, 31개국 파빌리온 장소 등 안내 역할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까지 30일을 앞둔 8일 광주 신세계 백화점 1층 컬처스퀘어에서 홍보관 오픈식이 열렸다.
이날 오픈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박양우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니콜라 부리오 예술 감독과 이번 비엔날레에 참여한 김형숙, 김자이 작가 등이 참여하여 홍보관 개관을 축하했다.
홍보관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소개와 파빌리온 및 전시장소가 자세하게 소개된 판넬과 맞은편 EIP(Event Identity Program) 그림 색칠 체험 참여와 포토부스 사진 촬영 코너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EIP 그림 색칠 체험 코너는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채용하여 만든 디자인에 파스텔로 다양한 색을 칠해볼 수 있다.
EIP 디자인은 언뜻 보면 산과 강을 표현한 듯 보이지만 돌고래, 앵무새, 여우 등 지구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존재들에 대한 부분을 채색하면서 찾을 수 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의 주제가 개인 거주지부터 행성 지구까지 우리 주위에서 가시적으로 편재하는 다양한 생명체들과 감응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EIP 체험 코너는 디자인에 색을 칠하면서 자연스럽게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든다.
오픈식에서도 참여인사들이 커다란 체험 디자인에 특정 동물에 대해 직접 색을 칠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30주년을 맞이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해 본 전시관과 31개국의 파빌리온으로 이루어져 행사가 진행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뿐 아니라 양림동을 포함한 광주 여러 곳에서 전시가 분산되어 있어 비엔날레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홍보관을 꼭 방문해 사전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박양우 대표이사는 "30일 남은 시점에 광주 신세계 백화점에서 제15회 광주 비엔날레 홍보관을 열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면서 "홍보관을 통해서 비엔날레 본 전시, 파빌리온에 대해 짧게나마 시민들에게 안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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