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서 수용자 대상 검정고시 실시…12명의 수용자 응시
오성택 2024. 8. 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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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실수로 영어의 몸이 돼 수용생활을 하던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복귀하기 위해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8일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이날 부산교도소 고사장에서 치러진 2024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12명의 수용자가 응시했다.
부산교도소는 수용자들의 학업 증진과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독학학위제 취득기회 제공 및 각종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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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실수로 영어의 몸이 돼 수용생활을 하던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복귀하기 위해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8일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이날 부산교도소 고사장에서 치러진 2024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12명의 수용자가 응시했다. 이들은 부산교도소 7명(중졸 검정고시 3명, 고졸 검정고시 4명)과 부산구치소 2명, 밀양구치소 3명이다.
부산교도소는 수용자들의 학업 증진과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응시 지원과 독학학위제 취득기회 제공 및 각종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치러진 2024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1명, 중졸 1명, 고졸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주정민 부산교도소장은 “검정고시를 비롯한 마약재활교육과 문화예술교육, 취·창업교육 등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용자들의 재범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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