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2025년 출시..."글로벌 이용자 정조준"

김영욱 2024. 8. 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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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2025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게임 플레이 중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이용자 선택에 따라 '카잔'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결말로 이어져 게임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에는 '카잔'이 펼치는 강렬한 전투와 독창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기반의 그래픽이 돋보였다.

이용자는 영상으로 '카잔'이 보스 '예투가'와 치열한 일기토를 펼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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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세계관,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주인공 선택 배경 소개
던파 팬에게 '카잔' 색다른 모습을, 던파 몰라도 신선한 재미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2025년 공개된다. 넥슨 제공
'퍼스트 버서커: 카잔' 개발 비화를 소개하는 개발진. 넥슨 제공

넥슨이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2025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7일 게임 세계관의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새로운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게재했다.

'카잔'을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된 배경, 비공개 테스트에서 극찬을 받은 화려한 액션과 세밀한 그래픽을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라는 다중 우주 세계관으로 펼쳐진다.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 '오즈마' 레이드에 등장한 대장군 카잔이 매력적인 주인공으로 재탄생했다.

개발진은 "원작에서 잠시 적으로 등장 후 퇴장하는 '카잔'의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성이 단편적으로 소모되기엔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카잔'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를 재구성하게 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넥슨은 '카잔'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던파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한편, '던파'를 모르는 이용자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던파' 이용자는 색다른 '카잔'의 모습을 보게 된다. '던파'를 모르는 글로벌 이용자는 게임에서 펼쳐지는 복수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촘촘한 스토리라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 플레이 중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이용자 선택에 따라 '카잔'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결말로 이어져 게임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에는 '카잔'이 펼치는 강렬한 전투와 독창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기반의 그래픽이 돋보였다. 영상은 첫 챕터인 설산 '하인마흐' 지역을 배경으로 펠 로스 제국의 병사들, 야생 불곰 등 일반 몬스터와 강력한 보스 몬스터 '예투가'가 등장했으며 복수의 여정을 시작하는 '카잔'의 전투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인플루언서 '이클리피아'를 포함한 수많은 테스터들이 입을 모아 극찬했던 보스전도 눈길을 끌었다. 이용자는 영상으로 '카잔'이 보스 '예투가'와 치열한 일기토를 펼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적의 일격을 막아내고 반격에 나서는 전투는 '던파' 특유의 액션성과 어우러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윤명진 '던전앤파이터' IP 총괄 PD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기존 '던파' 팬들과 새로운 이용자 모두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유저분들께서 독보적인 수준의 액션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들이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21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카잔' 단일 부스를 꾸미고, 첫 게임 시연기회를 제공한다. 전날 게임스컴 전야제인 Opening Night Live에서 '카잔'의 신규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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