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국제음악영화제 홍보 ‘포장용 종이테이프’ 활용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가 포장용 종이테이프를 활용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에 나섰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내용이 담긴 포장용 종이테이프 1000개를 제작, 제천우체국에 전달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 QR코드가 인쇄된 포장용 종이테이프. [사진=제천시]

포장용 종이테이프에는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천천이’를 활용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와 해당 누리집으로 연결될 수 있는 QR코드를 인쇄했다.

시청 누리집과 공식 SNS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인쇄해 영화제뿐만 아니라, 제천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종이테이프는 지역 우체국과 우편취급국 16곳에 비치돼 방문자들이 택배를 포장하는 용도로 쓰인다.

제천시 관계자는 “전국으로 배달되는 택배 특성상 누구에게나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밀착 홍보로 제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지도 상승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