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애교 안 받아주는 ♥이혜원에 욱 “그냥 먹어 으씨” 현실부부

이혜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전 축구선수 남편 안정환의 애교를 공개했다.

이혜원은 8월 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그냥 먹어 으씨 현실부부, 안정확 이혜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엔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일상 대화가 담겨 있다. 이혜원 앞에 놓인 라테 한 잔을 두고 "나의 마음을 담은 커피야"라고 애교스럽게 말한 안정환은 이혜원이 "어제도 했잖나"라고 지적하자 "매일매일 담아서주는 거다. 쓰리 하트 아니냐"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래도 이혜원이 애교를 받아주지 않자 안정환은 이내 "그냥 먹어! 사랑을 주면"이라고 버럭해 웃음을 유발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안정환 이혜응 센스 ㅋㅋ", "쑥스러우셨나봐요", "너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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