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조아람 “스크린 데뷔작서 주연, 치어리딩 연습에 뼈 갈아 넣어” [EN:인터뷰①]

장예솔 2024. 8. 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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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아람이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조아람은 8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인터뷰를 진행했다.

'빅토리'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조아람은 첫 작품부터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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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인드마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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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조아람이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조아람은 8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빅토리'(감독 박범수) 인터뷰를 진행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아름은 극 중 서울에서 전학 온 FM 리더 세현 역을 맡았다.

이날 조아람은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자 "너무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며칠 전에 시사회가 있었는데 주변 지인들이나 선배님들이 응원도 해주시고 좋게 봤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배우들과 연기했던 순간들이 많이 떠올라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밝혔다.

'빅토리'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조아람은 첫 작품부터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조아람은 "부담이 안 됐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맡은 바 책임을 다하려고 했다.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합류했다. 감독님이 믿고 뽑아주신 만큼, 좋은 역할을 주신 만큼 최선을 다했다. 혼자 한 게 아니라 언니들이 많이 도와줘서 잘 해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오디션 당시를 회상한 조아람은 "'닥터 차정숙' 촬영 중 오디션을 봤다. 춤 영상도 찍고 단계 단계 거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추후에 감독님한테 들은 얘기인데 오디션 장소에 들어올 때부터 '쟤 세현이다'라고 생각하셨다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밀레니엄 걸즈'의 모든 배우들은 크랭크인 3개월 전부터 치어리딩 연습에 돌입했다. "뼈를 갈아넣었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밝힌 조아람은 "일주일 중 5일을 연습했다. 하루에 8시간씩 연습했는데 저는 끝나고 따로 개인 연습을 하기도 했다. 그 후 촬영에 들어가고 나서도 지방 연습실을 빌려서 까먹지 않게 연습하고 끊임없이 모니터링 했다"고 이야기했다.

조아람은 실제 학창시절 내내 댄스 동아리에서 리더로 활약했다고. 그는 "촬영하면서 학창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때로 돌아가 '밀레니엄 걸즈'라는 댄스 동아리에서 리더를 맡은 느낌이었다. 무대에 오르기 위해 연습했던 친구들, 땀 흘리면서 노력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빅토리'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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