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다 이겼다! 롯데, '낙동강 더비' 승리하고 4연승 질주
2024. 8. 8. 14:06
롯데가 NC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NC와의 주중 두번째 경기에서 홈런 3개 등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NC를 14대 7로 꺾었습니다. 8월 전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 과연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부활의 신호탄일까요?
[NC : 롯데 / 사직]
1회 홈런 선두 데이비슨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NC.
롯데가 1회말 곧바로 홈런 두 개로 반격합니다.
고승민의 동점 투런홈런과
"와~"
윤동희의 역전 쓰리런 홈런.
"우와아~"
그리고 갑자기 쏟아진 빗줄기.
한 시간 가까이 경기가 중단되는데요.
비가 그친 후 롯데는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3회에는 안타 3개와 볼넷 등을 묶어 대거 넉 점을 또 뽑습니다.
여기에 5회 손성빈의 석 점짜리 홈런까지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와아아~”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고승민은 5타수 5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프로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고승민/롯데 자이언츠]
일단 8월이 아직 좀 남았기 때문에 저희가 좀 더 많은 경기를 해서 많이 이길 수 있게 저희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발 김진욱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진이 데뷔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8월들어 지지 않는 팀으로 변신한 롯데.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까요?
오늘의 야구였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세영 "운동에 전념하고 싶은건데"…협회는 관리 소홀 '싹다' 반박
- '킥보드'라던 슈가와 빅히트…CCTV 뜨자 올라온 해명 [소셜픽]
- '공천 탈락' 하태경, 낙하산 논란…'2억 5천' 연봉, 또 그 자리?
- "키트 동났다" "검사하면 90% 이상"…코로나 재유행 조짐
- [사반 제보] 랍스터 위 '까만 때' 냉풍기...푸드트럭 위생 '경악'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