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끝은 또 다른 연패의 시작?…화이트삭스, 오클랜드에 2-3 역전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1연패 후 겨우 얻은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화이트삭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 오클랜드와 경기에서 3-2로 패배했다.
이날 화이트삭스는 2회초 앤드류 베닌텐디의 투런포로 전날의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화이트삭스는 올시즌 승률 0.239를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1연패 후 겨우 얻은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화이트삭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 오클랜드와 경기에서 3-2로 패배했다.
이날 화이트삭스는 2회초 앤드류 베닌텐디의 투런포로 전날의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했다. 여기에 선발 데이비스 마틴이 6이닝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호투 후 내려왔다.
그러나 7회말 올라온 투기 투상이 1점을 실점한 데다 1사 1,2루에서 강판당했다. 이후 올라온 도미닉 리온이 투상의 책임 주자를 들여보내며 결국 2-3으로 역전됐다.
이후 화이트삭스 타자들이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패배했다.
화이트삭스는 연패를 끊으며 1988년 볼티모어와 아메리칸리그(AL) 최다연패 타이기록에서 멈출 수 있었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화이트삭스는 올시즌 승률 0.239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1916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현 오클랜드)의 승률 0.235 다음으로 낮은 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연패를 간신히 끊었다. 하지만 화이트삭스가 가야 할 길은 앞으로가 시작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욱, 깜짝 결혼 발표…“2년 열애 끝 평생 함께할 동반자” [전문]
- ‘공항 직접 나온’ 진종오 의원 “안세영-협회 얘기 다 들어봐야…꼼꼼하게 조사하겠다” [SS인
- 한국판 기네스 펠트로·크리스 마틴 탄생…잔나비 최정훈, 펜타포드 헤드라이너 이어 한지민과
- 빠니보틀, 스위스에서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낙차 사고’에 쓰러져
- ‘옥동자’ 정종철, 딸 사진 공개 후 쏟아진 걱정...“유전자 검사해 봐야 한다”
- ‘400억 건물주’ 고소영♥장동건, 1박 1000만원 한옥서 여름휴가
- 40대라니 믿을 수 없어…오정연, 비키니 입고 따뜻한 물 적립
- 액션스타 이연걸, 사망설 딛고 두 딸과 건강한 근황 “티베트 성지순례 다녀와”
- 안세영 ‘폭탄발언’에 진종오도 나섰다 “무겁게 받아들여, 문체위 위원으로 간단히 묵과하지
- 태진아, ‘♥옥경이’ 치매 투병에 전한 진심...“전재산 바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