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 교무행정원 자긍심 강화…직무연수 실시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은 8일 학교통합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교무행정원 45명을 대상으로 교무행정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교무행정원의 업무 능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및 교무행정원으로서 자긍심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8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집합 연수로 진행되는 이 연수는 '창녕의 문화유산 이해하기', '올바른 자세를 위한 체형 개선', '학적 및 전출입 업무 이해'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창녕교육지원청은 업무 관련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무행정원들이 업무로 인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연수를 준비했다.

한 교무행정원은 "학교현장을 벗어나 다른 학교의 교무행정원들과 정보를 교류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창녕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전했다.

정영미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무행정원들이 교육현장에서 교단을 지원하며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신의 업무가 학생들의 교육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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