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협·가락도매시장 상생협력 공동 마케팅 추진

양지웅 2024. 8.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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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본부는 최근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강원 농산물 판매 확대와 소비자 유통정보 교환, 산지·소비지 간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 우수농산물의 가락도매시장 내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과 손원천 도 농산물유통과장, 농협가락공판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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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간담회 열고 강원 농산물 제값 받기·판매 확대 협력
강원농협, 2024년 가락시장 생생현장방문 [농협 강원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본부는 최근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강원 농산물 판매 확대와 소비자 유통정보 교환, 산지·소비지 간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 우수농산물의 가락도매시장 내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과 손원천 도 농산물유통과장, 농협가락공판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배추, 과일·채소 경매장 등을 찾아 경매사와 중도매인들에게 강원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강원지역 농산물 출하 현황, 유통·판매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 의견을 나눴다.

현재 강원농협이 연합판매사업을 통해 출하하는 주요 농산물인 무·배추, 고추류, 토마토, 오이·호박 등은 여름이 제철로 이중 절반 이상을 가락시장에 납품한다.

김경록 본부장은 "올여름은 장마, 폭염 등 기후변화와 바이러스로 인해 강원 농산물 수급 불안이 발생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구현에 어려움이 많다"며 "도매시장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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