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희망하는 이경훈 [PGA 윈덤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4. 8. 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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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오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이에 대해 이경훈은 "조금 어렵게 이어온 시즌이다. 아쉬운 점이나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달려온 것 같다. 아직 포기하긴 이르고 마지막 대회가 남았으니,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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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이경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일(한국시간) 오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페덱스컵 랭킹을 더 끌어올려야 하는 이경훈은 개막 전에 PGA 투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경훈은 "이번 주가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다. 지금 99등인데, 70등안에 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며 준비를 열심히 했다. 지난 주에 쉬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70위 안에 들기 위해서 어떤 성적을 내야하는 걸 아나'는 추가 질문에 이경훈은 "대충은 알고 있다. 우승 아니면 2위 안에 들어야 한다는 것은 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경훈은 "여기는 한국 선수들이 유독 강하고 우승도 많이 했던 코스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이 대회에서) 아직까지는 톱10에 든 적은 없으나 지난 대회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니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 참가한 3M 오픈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한 이경훈은 "3M 대회 전에는 컷 탈락도 많이 하고, 기권도 했다"며 "열심히 한 만큼 3M 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았다. 그 흐름을 이어서 이번에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훈은 이번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10번 컷 통과해 그 중 3번은 톱10에 들었다. 또 8번 컷 탈락, 3번은 기권했다.



이에 대해 이경훈은 "조금 어렵게 이어온 시즌이다. 아쉬운 점이나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달려온 것 같다. 아직 포기하긴 이르고 마지막 대회가 남았으니,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훈은 "이번 주에 잘해서 플레이오프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시간은 주어지는 것이니 그 시간 동안 내가 부족한 것을 메우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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