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교통약자 19∼20일 · 전 국민 21∼22일
유영규 기자 2024. 8. 8. 13:57
▲ 코레일 사옥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오는 19∼22일 온라인과 전화(고객센터)로 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입니다.
경로(만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는 19∼20일에 별도로 예매하고, 21∼22일에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온라인 예매는 철도회원만 할 수 있습니다.
비회원은 미리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 접속 시간을 3분에서 5분으로, 시각·지체·뇌병변장애인 회원에 대해서는 30분으로 각각 연장했습니다.
특히 코레일은 올해 설부터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판매 좌석 비율과 일정 등을 조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했고, 전화예매와 인터넷 예매 할당을 각 10%로 나눠 매체별 예매 기회를 늘렸습니다.
전 국민 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교통약자 예매는 28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됩니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코레일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소속팀서 재활? 안돼"…대표팀 감독과 갈등, 협회는 방조
- 밥 먹는데 식탁 '펑'…폭격 맞은 듯 산산조각 '아찔'
- 케이트 윈즐릿 "촬영 중 뱃살 접히지 않게 앉으란 요구 거부"
- 고기 튀어나와도 가쁜 숨…점주가 어르신 틀니 빼 살렸다
-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10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최근 연인으로 발전"
- '태권도 금' 박태준 "절뚝인 상대에 최선 다하는 게 예의"
- 설거지 되지만 장 못 본다…필리핀 가사관리사 업무 보니
- 음주측정 거부 도주 차량에…새벽 일하던 예비신랑 참변
- 뙤약볕 밭 60도 육박하는데…"놔두면 마르니 하나만 더"
- 한동훈 "취약계층 130만 가구 전기요금 1만 5천 원 추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