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 이적료 인상→이적 근접...선수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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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클레어 토디보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벤투스는 토디보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협상이 근접했고 마지막 단계에 있다. 유벤투스는 이적료를 올렸고 토디보는 니스에 유벤투스 이적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와 니스는 이적료 조율에 들어갔고 유벤투스는 3,500만 유로(약 530억 원)에 토디보를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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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장 클레어 토디보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벤투스는 토디보 영입에 가까워지고 있다. 협상이 근접했고 마지막 단계에 있다. 유벤투스는 이적료를 올렸고 토디보는 니스에 유벤투스 이적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토디보는 190cm의 큰 키를 갖고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이라 발밑도 좋은 편이다. 바르셀로나 출신답게 빌드업도 원활하게 수행하고 발도 빨라서 수비 뒷공간을 방어하는 능력도 출중하다.
니스의 수비에서 토디보는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체적인 수비 조율은 물론 빌드업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수비 상황에서는 영리한 움직임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기도 한다. 센터백이 필요한 팀들이 주시할 수밖에 없는 활약이었다.
토디보는 지난 시즌도 니스 수비의 핵심이었다. 토디보는 단테와 호흡을 맞추며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토디보는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나왔다. 니스는 리그 34경기 동안 29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최소 실점팀이 됐다. 토디보의 활약이 얼마나 좋았는지 확실히 드러나는 기록이다.
토디보는 이번 여름 니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토디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과 이적설이 나왔다. 하지만 맨유가 레니 요로로 노선을 바꾸면서 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유벤투스는 니스에 토디보 영입에 관한 공식 입찰을 보냈다. 토디보와 유벤투스가 개인 합의에 완료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구단 간 합의만 맞으면 협상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 같았다. 유벤투스와 니스는 이적료 조율에 들어갔고 유벤투스는 3,500만 유로(약 530억 원)에 토디보를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세리에 A에서 범접할 수 없는 팀이었다. 36회로 최다 우승팀이고 2011-12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9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쿠데토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2019-20시즌이 마지막이었다. 유벤투스는 티아고 모타 감독과 함께 재기를 노리고 있다. 토디보가 유벤투스로 이적해 모타 감독에게 힘을 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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