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크루즈 주간 이어 야간 '달빛투어' 운항

매주 토요일 정규노선, 디너·공연·조명쇼 선사

가평크루즈 달빛투어 모습./사진제공=가평크루즈

친환경 순수 전기선박 가평크루즈가 '가평크루즈 달빛투어' 야간운항 정규노선을 매주 토요일 편성·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자라섬, 남이섬 등 가평의 관광지를 수상으로 연결하는 가평크루즈는 기존 주간코스에 이어 디너·공연·조명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야간운항을 신설했다.

가평마리나(선착장)에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발권을 한 고객은 가평마리나 3층에서 디너 뷔페를 즐기고 저녁 7시50분에 가평크루즈에 탑승, 저녁 8시에 출항한다. 달빛과 함께 청평호에서 선상 공연과 달빛 조명쇼를 즐긴 후 저녁 9시에 가평마리나로 돌아온다.

이달 한정 이벤트로 인근의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입장권 50% 할인과 패밀리레스토랑 해븐지버거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아쿠아가든카페와 신비동물원에서 다채로운 경험도 할 수 있다.

가평크루즈 달빛투어는 예약제로 운항한다. 최대 100명까지 이용가 능하며 예약은 운항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운항 최소인원 미달일 경우 취소될 수 있다.

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