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티메프’ 사태에도 끝까지 배송한 ‘착한기업’에 혜택 준다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4. 8. 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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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티몬 위메프 미정산 사태에도 상품을 끝까지 배송한 셀러들에게 혜택을 준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달 8일까지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열고 최근 정산지연 사태에도 배송 약속을 끝까지 지킨 기업들을 소개한다.

11번가는 이밖에 정산 일정을 크게 앞당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도 오는 11일부터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통하면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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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티몬 위메프 미정산 사태에도 상품을 끝까지 배송한 셀러들에게 혜택을 준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달 8일까지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열고 최근 정산지연 사태에도 배송 약속을 끝까지 지킨 기업들을 소개한다.

언더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컴포트랩’, 유아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앙블랑’,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짱죽’이 대표적이다. 이 브랜드들이 판매하는 브라렛 세트, 물티슈, 짜먹는 이유식, 유아용 보리차 등을 최대 15% 즉시할인 혜택을 적용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기획전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11번가 메인 홈화면 배너에 브랜드명이 노출돼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선집중’, ‘타임딜’ 등 고객 주목도가 높은 판매 코너에 노출을 지원하고, 기획전 기간에 ‘착한기업’ 플래그도 부여한다. 오는 17일부터는 새로운 3개 브랜드가 공개된다.

11번가는 이밖에 정산 일정을 크게 앞당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도 오는 11일부터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통하면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받을 수 있다. 고객이 결제한 뒤 2~3일만에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미리 받을 수 있고, 기존 일반정산 대비 7일 정도 앞당겨 수령할 수 있어 판매자의 원활한 자금회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나머지 30%의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 지급된다.가 택배사에 상품을 전달한(집화완료) 바로 다음날 판매자에게 100% 정산금을 지급한다.

11번가가 티몬 위메프 미정산 사태에도 상품을 끝까지 배송한 셀러들에게 혜택을 준다고 8일 밝혔다. [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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