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차기 사장 공모 "리더십·비전 등 갖춰야"

23일까지 지원서 접수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에 위치한 울산항만공사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차기 사장 공개모집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달 말 현 김재균 사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5일 사장 선임을 위한 후보자 공모계획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 사장 후보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자격 요건은 항만공사법 제13조(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고 최고 경영자로서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해운·항만 관련분야 지식과 경험, 기업 성과와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갖춰야 한다.

제출서류와 지원서 양식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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