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할인 아니고 연중 6480원...‘이마트판 로티세리’ 치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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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한마리를 6480원에 상시 초저가로 판매하는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8일 출시했다.
기존에 기간 한정 상품으로 두마리 9900원 치킨 등을 낸 적은 있지만,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치킨을 내놓은 것은 국내 대형마트에선 첫 시도다.
앞서 미국의 대형마트 체인인 코스트코에선 로티세리(꼬챙이에 꿰어 구운) 치킨을 14년 째 4.99달러(한국 기준 699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마트가 이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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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한마리를 6480원에 상시 초저가로 판매하는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8일 출시했다. 기존에 기간 한정 상품으로 두마리 9900원 치킨 등을 낸 적은 있지만,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치킨을 내놓은 것은 국내 대형마트에선 첫 시도다.
앞서 미국의 대형마트 체인인 코스트코에선 로티세리(꼬챙이에 꿰어 구운) 치킨을 14년 째 4.99달러(한국 기준 699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마트가 이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풀이된다.▶본지 2024년 3월4일자 A30면 참고
이마트 관계자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 그리고 본업 경쟁력 강화의 취지에 맞도록 기간이 정해져 있는 단순 행사가 아니라 연중 내내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면서 “고객들은 휴가철부터 추석, 연말 등 언제든지 치킨을 최저가에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마트는 고객들이 일반 배달치킨과 달리 대형마트 치킨은 구매 후 바로 먹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 에어프라이어 190도에 5분간 익히면 바삭함이 살아나는 최적의 레시피를 만들었다.
이마트가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상시 초저가로 출시하게 된 비결은 7개월간의 ‘사전기획’과 ‘원료 대량 매입’이다. 이마트는 올해 남은 5개월 동안 사용될 계육을 무려 100만 수 넘게 계약하는 등 대량 매입 구조를 만들었다.
한편 고물가를 맞아 프랜차이즈 치킨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형마트 치킨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마트 치킨류 매출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43.8% 성장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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