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부산 돌려차기 사건 다룬 '악마가 될 수밖에' 주연 확정 [공식]

김종은 기자 2024. 8. 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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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효성이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가제)' 주연 배우로 캐스팅됐다.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감독 임용재·제작 영화사 반딧불)는 살해 협박에 시달리던 묻지마 폭행 피해자 민아(전호성)가 보복 범죄를 응징하기 위해 악마로 살 수밖에 없었던 광기와 집념의 시간을 그린 여성 원톱 추격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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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전효성이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가제)' 주연 배우로 캐스팅됐다.

영화 '악마가 될 수밖에'(감독 임용재·제작 영화사 반딧불)는 살해 협박에 시달리던 묻지마 폭행 피해자 민아(전호성)가 보복 범죄를 응징하기 위해 악마로 살 수밖에 없었던 광기와 집념의 시간을 그린 여성 원톱 추격 액션. 트라우마 앞에 선 한 평범한 여성이 이유 없는 폭행에 맞서는 이야기에 진한 액션까지 더해져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전효성은 극 중 여주인공 민아 역을 맡는다. 민아는 과거 일면식도 없는 행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삶이 완전히 망가져버린 여자로 가해자가 다시 보복해 올 것이라는 불안감과 공포감에 휩싸이며 날마다 내면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전효성이 출연하는 '악마가 될 수밖에'는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악마가 될 수밖에'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에 대해 다룬다고 알려지며 우려를 사기도 했으나, 제작사 측은 "특정 범죄 행위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한국 사회의 묻지 마 폭행, 보복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를 폭넓게 녹여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사건 피해자인 김진주 작가가 묻지마 폭행 및 보복 범죄 사건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시나리오 자문에 참여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에일리언컴퍼니]

악마가 될 수밖에 | 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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