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무더위에 축산농가와 건설사업장 현장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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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부군수 이재철)은 8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자 무더위쉼터 운영상태 및 축산농가와 건설사업장 근로 여건에 대해 현장점검 했다.
이재철 부군수는 무더위 쉼터의 냉방 장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과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 모자, 쿨토시, 쿨스카프, 부채 등 폭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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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부군수 이재철)은 8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자 무더위쉼터 운영상태 및 축산농가와 건설사업장 근로 여건에 대해 현장점검 했다.
이재철 부군수는 무더위 쉼터의 냉방 장치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과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해 모자, 쿨토시, 쿨스카프, 부채 등 폭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도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알리며,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농가(양계장)를 방문해서는 가축의 건강 상태와 냉방 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여름철 가축 질병 예방수칙을 강조하면서 작업자의 근무환경과 안전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로자가 많은 건설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자 휴식공간, 휴식 시간 준수여부 및 생수와 그늘막 설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관리자에게는 열사병 예방 가이드를 활용하여 수시로 안전 교육을 실시해 관내에서는 단 한 건의 온열질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합천군, 을지연습 대비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합천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사전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의는 오는 21일 실시하는 “합천체육관 폭탄테러 대응 종합훈련” 실제 훈련에 대비해 기관별 임무와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훈련 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실제 훈련은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히 대처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합천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합천체육관에서 적 특작부대원들의 폭탄테러로 체육관 일부가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민심이 극도로 동요되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2024년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실제훈련은 8월 21일 오후 4시에 합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 합천경찰서, 하절기 피서지 범죄예방활동
경남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은 지난 7일 여름 휴가철 관내 피서지, 관광지를 방문하여 범죄 예방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CPO)가 대표적인 피서지인 오도산자연휴양림, 새터관광지를 방문하여 공중화장실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이상 유무 확인과 불법카메라 점검, 관리자 대상으로 주취소란 등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과 112신고 요령 설명을 통해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합천경찰서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피서지, 관광지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만큼 피서지 내 적극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각종 범죄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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