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아이돌입니다!" 괴물 홀란드, 우승했을때만큼 기쁜 '함박웃음'...대체 누굴 만났길래

장하준 기자 2024. 8. 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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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제대로 신이 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스페인 마르베야에 트레이닝 캠프를 차렸고, 엘링 홀란드는 이곳을 방문했다. 그리고 홀란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계약을 해지한 뒤, 사우디아라비아로 건너가 알 나스르에 합류했고, 이에 따라 홀란드와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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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를 만나 기쁜 홀란드 ⓒtirbofc
▲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주 제대로 신이 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스페인 마르베야에 트레이닝 캠프를 차렸고, 엘링 홀란드는 이곳을 방문했다. 그리고 홀란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홀란드는 환한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 평소 홀란드는 호날두를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혀왔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과거 홀란드는 호날두를 성공으로 이끌어준 식단이 공개되자, 이 식단을 그대로 따라 해왔던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렇기에 홀란드는 자신의 우상을 만나자 미소를 숨길 수 없었다. 마치 우승했을 때와 비슷한 미소였다.

▲ 호날두

이처럼 홀란드가 호날두와의 만남을 반기는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이 거의 초면이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홀란드와 호날두는 공식 경기에서 아직 한 번도 부딪힌 적이 없다. 2022-23시즌에는 마주칠 기회가 있긴 했다. 홀란드는 보루시아 도르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한 후, 처음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했다. 그리고 맨유의 벤치에는 호날두가 앉아 있었다.

홀란드는 이 경기에서 홀로 3골 2도움을 폭발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반면 호날두는 경기 내내 벤치에 머문 뒤, 출전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후에 열린 토트넘 홋스퍼전 도중, 벤치 신세에 불만을 터트리며 경기 도중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돌발 행동을 보였다. 이에 맨유는 분노했고, 결국 시즌 도중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했다. 호날두는 계약을 해지한 뒤, 사우디아라비아로 건너가 알 나스르에 합류했고, 이에 따라 홀란드와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

한편 홀란드는 2022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무수히 많은 득점을 넣었다. 2시즌 동안 모든 대회 98경기에 출전해 90골과 1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연속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홀란드의 소속팀 맨시티는 현재 프리 시즌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일에 예정된 맨유와의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 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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