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위, 16일 의대 정원 증원 연석 청문회 열기로

김지은 기자 2024. 8. 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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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연석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교육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 정책의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청'에 관한 청원과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한 교육부 청문회 요청' 청원이 국회 심의 요건인 5만명을 넘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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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동의청원 5만명 넘자 연석 청문회 개최
2000명 증원 근거 등 따질 듯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호 위원장이 개의 선언을 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4.08.0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연석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교육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복지위도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청문회를 담당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교육위 소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11인으로 구성하고, 복지위 소위원회는 10명이 참여한다.

이번 청문회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 정책의 진실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청'에 관한 청원과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한 교육부 청문회 요청' 청원이 국회 심의 요건인 5만명을 넘어 열리게 됐다.

위원들은 청문회에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을 상대로 의대 증원 정책 추진 과정을 따져 물을 예정이다. 증인으로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 오석환 교육부 차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이 채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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