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국장 직무대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세종/김석모 기자 2024. 8. 8. 13:31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8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쯤 세종시 종촌동 한 아파트에서 권익위 소속 부패방지국 국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A씨가 이날 출근을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아파트를 찾았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메모 형식의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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