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2024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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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속 가능 경영(ESG) 전략 방향과 지난해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열한 번째로 공개하는 이번 보고서는 100년 기업을 향한 미래 비전과 ESG 경영 성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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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속 가능 경영(ESG) 전략 방향과 지난해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열한 번째로 공개하는 이번 보고서는 100년 기업을 향한 미래 비전과 ESG 경영 성과를 담았다.
창립 50주년 스페셜 섹션인 '지속 가능한 미래 이야기(Sustainable Future Story)'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50년간 개척과 도전, 혁신의 자세로 일궈온 역사 '지나온 HEC(Past HEC)'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상을 담은 '다음 HEC(Next HEC)'로 구성됐다.
새로운 지속 가능 경영 전략 체계도 제시했다. '위대한 지속 가능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Create the Great Sustainability)'이라는 ESG 비전과 전사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 사회 등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품질관리 및 고객만족 △신사업 발굴 및 투자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 5가지 중점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담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보건 분야 투자비용을 전년 대비 45% 늘린 1189억원으로 확대하고 안전보건 정책을 새로 제정했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2045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Zero)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Scope 3 배출량을 관리하는 데이터 수집 가이드라인도 재정립했다.
이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태양광, 해상풍력, 그린·블루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과 EVC(전기차 충전 서비스, Electric Vehicle Charging service) 사업을 확대하며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약 1049억원의 상생협력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대 이슈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기후변화와 ESG 경영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경제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기업의 환경적·사회적 책임에 있어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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