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방아머리항, 국가어항 지정…"542억 투입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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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8일 국회 박해철 의원(안산시병)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경기도에 대부도 방아머리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 선정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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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8일 국회 박해철 의원(안산시병)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경기도에 대부도 방아머리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 선정을 통보했다.
국가어항 신규 지정으로 대부도 방아머리항에는 오는 2026년부터 7년간 5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방파제와 호안, 물양장 등 주요 어항 시설이 확충된다.
또 어항중심의 어업환경을 구축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주변 관광인프라를 연계해 방아머리항을 서해권 관광·문화와 해상교통 거점으로 개발한다.
박해철 의원은 “그동안 방아머리항의 국가어항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대부도 주민 여러분과 시·도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난 6월부터 방아머리항 국가어항 지정을 위해 기울였던 노력들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부도가 서해안의 관광과 문화의 중심, 5만 자족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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