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안전하게"…국립자연휴양림, 산림프로그램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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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속되는 폭염에 실내 목공예체험장 중심으로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부 야외 프로그램은 시간대를 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하던 산림치유명상프로그램을 여름철 성수기에는 오전 7시3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해 '아침숲명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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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휴양시설 수시 점검…고품질 휴양서비스 제공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속되는 폭염에 실내 목공예체험장 중심으로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부 야외 프로그램은 시간대를 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하던 산림치유명상프로그램을 여름철 성수기에는 오전 7시3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해 '아침숲명상'으로 진행한다.
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도 일 5회 운영하던 야외 트램플린 '현의 나라'를 오후 5시10분에 한번 가동하고 폭염시에는 중단한다.
또한 수시로 진행하던 숲해설 프로그램도 무더위로 인해 오후 4시 이후에 운영 중이다.
야외에서 진행하던 운악산자연휴양림(경기 포천)의 '토피어리만들기' 프로그램은 더위를 피해 실내 목공예체험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양림관리소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고품질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객실 및 야영시설 일제점검도 수시로 진행 중이다.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지반이 약해질 우려가 있어 휴양림 내 주요 산책로와 계곡부를 점검하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체험시설 정비에도 힘쏟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46개 국립자연휴양림 전 직원은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휴양림에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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