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K-팝 인재 발굴' 콘테스트…'다 덤벼!'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

대경대학교 K-실용음악과와 남양주시는 공동으로 K-POP 인재 발굴을 위한 청소년 음악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 콘테스트는 '청소년 음악전쟁 다 덤벼!'(Bring It On!, Season.1)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경연축제다.

보컬 및 랩, 댄스에 자신 있는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참가 대상이다. 동일 연령대의 학교밖 청소년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경연축제 지원분야는 보컬, 랩, 댄스 등 3개 분야로 나눠진다. 오는 9월30일까지 온라인 동영상 심사 접수가 진행된다.

1차에서 영상 심사로 총 25팀을 선발하고 2차 오프라인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 팀 12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오는 11월18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본선 심사는 가수이자 대경대 K-실용음악과 소찬휘 교수, 엔터테이먼트 관계자, 유명 작곡가, 프로댄서 등으로 내달 중순에 공개된다.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3개 팀에게 각 100만원, 인기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내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수상자에게는 오디션 기회가 주어지며 지자체 공연행사에도 출연할 수 있게 된다.

참가신청은 포스터 QR코드나 대경대 K-실용음악과 홈페이지(https://kpop.tk.ac.kr/)에서 접수 할 수 있다.

소찬휘 교수는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청소년 음악 콘테스트인 만큼 한국 대중음악에 변화를 이끌 수 있는 K-POP 인재들을 발굴해 데뷔부터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