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버팀목 되겠다" 광명시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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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사회문제 해법을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7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창업팀 '광명시민정원사'와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 체결로 시는 광명시민정원사에 1000만원 이내의 창업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 자립 기반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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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컨설팅 등 기존 창업기업 성장 지원도
박승원 시장 "사회경제적기업 역할 갈수록 중요"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사회문제 해법을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7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창업팀 '광명시민정원사'와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광명시민정원사는 유아·청소년·성인 등 생애주기에 맞는 원예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정원관리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광명시가 육성한 시민정원사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협동조합 형태의 창업을 준비 중이다.
이날 약정 체결로 시는 광명시민정원사에 1000만원 이내의 창업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 자립 기반을 조성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에도 예비창업가팀 '선이팩트'와 '여민락 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창업 지원을 약속했다.
선이팩트의 사업 아이템은 작성하기 쉬운 온라인 유언장 등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웰다잉 프로그램 콘텐츠 제공이다. 여민락 협동조합으 사업 아이템은 시니어와 다문화가정 인력을 활용한 까페 및 휴양시설 운영이다.
시는 이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아이템으로 승부수를 띄운 사회경제적기업에도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주)베어(친환경 컴퓨터 본체 개발)와 가치이음 협동조합(공정무역 및 ESG와 함께하는 학습키트 개발), 도레미 협동조합(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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