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도 3위, 유로도 준우승'... 케인,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다음 시즌에는 우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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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뮌헨 훈련장에 돌아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드디어 바이에른 뮌헨 훈련에 복귀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도 코파 아메리카 대회 이후 휴식을 취한 후 처음으로 개인 훈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주에 늦게 팀에 복귀한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는 케인뿐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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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해리 케인이 뮌헨 훈련장에 돌아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이 드디어 바이에른 뮌헨 훈련에 복귀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레전드 공격수인 케인은 2023년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빠르게 우승 하려는 의도를 가졌다. 그러나 그는 뮌헨에서의 데뷔전을 빈손으로 끝내고 잉글랜드와의 유로 2024 결승전에서 패배를 맛봐야 했다.
일각에서는 바이에른에서 44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케인에게 별다른 보상을 주지 않는 '케인의 저주'에 대해 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유로피언 골든 슈를 수상하고 유로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개인적 영예와 함께 팀으로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케인은 잉글랜드가 유로 2024 결승에서 스페인에 1-2로 패하며 결승에 진출하는 데 기여한 후 긴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달 말 31살이 된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훈련장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모두가 환영했으며 혼자서 운동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케인은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나는 괜찮다. 좋은 휴식을 취했고 갈 준비가 되었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 약간의 골프, 좋은 햇살. 그래서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앞으로의 몇 주에 대한 기대감도 덧붙였다. 케인은 "힘든 훈련과 복귀 훈련이 남아있지만 곧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에 준비는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더 많은 골을 넣고 물론 다음 시즌에는 우승도 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케인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도 코파 아메리카 대회 이후 휴식을 취한 후 처음으로 개인 훈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주에 늦게 팀에 복귀한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는 케인뿐이 아니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이자 에이스인 케인의 복귀는 완벽한 타이밍에 이루어졌다.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독일과 전 소속팀인 토트넘의 친선경기에 결장했지만, 다행히도 이번 주말 런던에서 두 팀이 다시 맞붙는다면 옛 토트넘 동료들과 재회할 수 있게 된다.
사진 = 골닷컴, 뮌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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