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다크호스' 일본의 야마시타, 파리올림픽 첫날 공동 7위

하유선 기자 2024. 8. 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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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출전권을 부여하는 2016 리우, 2020 도쿄,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는 없었다.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박인비, 전인지, 김세영, 양희영, 그리고 도쿄 올림픽에 나섰던 박인비,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 모두 출전 당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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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에 출전한 야마시타 미유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출전권을 부여하는 2016 리우, 2020 도쿄,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는 없었다.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박인비, 전인지, 김세영, 양희영, 그리고 도쿄 올림픽에 나섰던 박인비, 김세영, 고진영, 김효주 모두 출전 당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였다. 이번주 파리에서 뛰는 양희영, 고진영, 김효주도 현재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다.



 



그에 비해 일본은 JLPGA 투어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홈코스의 유리한 조건이었던 도쿄 올림픽에서 LPGA 투어 회원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JLPGA 투어 소속의 이나미 모네가 나왔고, 이나미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연장전을 치러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나미 모네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LPGA 투어 대회 토토재팬 클래식 우승으로 LPGA 투어 멤버십을 획득했고, 올 시즌부터 미국 무대에서 루키로 뛰고 있다.



 



이번주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2명의 일본 선수는 사소 유카와 야마시타 미유다. 필리핀 국적과 일본 국적으로 US여자오픈에서 2번의 우승을 차지한 사소 유카는 LPGA 투어 소속이다.



 



'일본의 박민지'로 불릴 만한 야마시타 미유는 2022년 5승, 2023년 5승을 거두며 J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과 대상 등 개인 주요 타이틀을 싹쓸이한 선수다.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공동 2위를 포함해 올해 참가한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도 꾸준하게 좋은 성적표를 받아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야마시타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2·6,374야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경기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공동 7위(1언더파 71타)에 올랐다.



5오버파 77타로 크게 흔들린 공동 46위 사소 유카를 크게 앞섰다.



 



야마시타는 1라운드에서 드라이브 정확도 공동 2위(78.57%, 11/14)와 그린 적중률 공동 3위(77.78%, 14/18)의 안정된 샷 감을 뽐냈고, 스크램블링 공동 2위(75%, 3/4)에서 알 수 있듯이 위기 상황에서 파 세이브 해내는 경기력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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