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청백적 식구' 수원 삼성, 부라보콘의 해태아이스와 파트너십 체결 [공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인 해태아이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수원 삼성은 8일 해태아이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태아이스는 대표 브랜드인 부라보콘을 내세워 수원삼성 및 K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원 삼성은 매 홈경기 하프타임에 수원삼성의 주요 선수들과 제작한 부라보콘의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며 또한 ‘이달의 부라보골’을 신설하고,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멋진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시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부라보콘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부라보콘은 1970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대표적인 아이스크림으로서 수원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해 두 브랜드 모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수원과의 협약을 진행한 후 “청백적이라는 공통된 대표색을 지닌 부라보콘과 수원삼성이 만나, 팬 분들에게 더욱 뜻깊은 협업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이번 파트너심 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밝혔다.

수원 삼성과 해태아이스는 8월 12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수원삼성과 안양FC의 경기에서 공식 협약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수원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