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 최다 금메달 보인다! 태권도·근대5종·높이뛰기 '금빛 활약 기대'[2024파리올림픽]

심재희 기자 2024. 8. 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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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일 오전 기준 중간 순위 6위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
역대 하계올림픽 한국 성적. /그래픽=심재희 기자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극전사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8일(이하 한국 시각)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박태준이 '금빛 발 차기'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한국의 12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날 금메달을 추가하면서 중간 순위 6위를 지켰다.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마크했다. 미국(금메달 27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2개), 중국(금메달 25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7개), 호주(금메달 1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 프랑스(금메달 1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1개), 영국(금메달 12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0개) 다음에 섰다.

톱10 재진입이 유력해졌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순위 16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회 전 목표로 내건 금메달 5개를 초과 달성해 톱10에 오를 가능성을 높였다.

이제 단일 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금메달 2개를 더 보태면,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거머쥔 금메달 13개를 넘어선다. 태권도, 근대5종,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추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총 27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역대 최다 메달(33개)을 획득한 1988 서울 올림픽(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양궁 3관왕에 오른 임시현. /게티이미지코리아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 역대 하계올림픽 한국 성적
1948 런던 올림픽 동메달 2개
1952 헬싱키 올림픽 동메달 2개
1956 멜버른 올림픽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1964 도쿄 올림픽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1972 뮌헨 올림픽 은메달 1개
1976 몬트리올 올림픽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1984 LA 올림픽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1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2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7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5개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9개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13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8개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8개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진행 중)

◆ 2024 파리올림픽 중간 순위(8일 오전 기준)
1위 미국 금메달 27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2개
2위 중국 금메달 25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7개
3위 호주 금메달 1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
4위 프랑스 금메달 13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1개
5위 영국 금메달 12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0개
6위 한국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
7위 일본 금메달 1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3개
8위 이탈리아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
9위 네덜란드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10위 독일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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