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보행안전지도원' 배치

정종윤 2024. 8. 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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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2곳에 보행안전지도원을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보행안전지도원을 발대식을 열었다.

보행안전지도원은 12월까지 하루 2.5시간,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천안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천안시는 보행안전지도원 시범 운영이 어린이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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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2곳에 보행안전지도원을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보행안전지도원을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보행안전지도원 9명은 오는 26일부터 천안능수초등학교와 천안삼거리초등학교에서 저학년 학생 등·하교 인솔, 보행안전수칙 지도·교육 등을 맡게 된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이들은 등·하교 시간대 저학년 학생들과 동행하며 안전을 책임지고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보행안전지도원은 12월까지 하루 2.5시간, 주 1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천안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천안시는 보행안전지도원 시범 운영이 어린이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저학년의 교통안전 의식 확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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