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미운털 제대로 박힌 '골칫거리' DF 복귀 완료...'PL 5연패 도전 함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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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마찰을 겪은 후 팀을 떠난 주앙 칸셀루가 복귀했다.
칸셀루는 비장한 표정과 함께 팔짱을 낀 채 후벵 디아스, 케빈 더브라위너, 리코 루이스 등 맨시티 주전 선수들과 나란히 자리했다.
이에 과거 과르디올라 감독의 '페르소나'와도 같던 칸셀루가 다음 시즌 맨시티에 남아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5연패 도전을 함께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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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마찰을 겪은 후 팀을 떠난 주앙 칸셀루가 복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Go on the boys!"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엔 맨시티 팬들의 마음을 심란하게 했던 수비수 칸셀루가 포함되어 있었다.
칸셀루는 비장한 표정과 함께 팔짱을 낀 채 후벵 디아스, 케빈 더브라위너, 리코 루이스 등 맨시티 주전 선수들과 나란히 자리했다.
칸셀루는 지난 수년간 맨시티 팬들에겐 가장 골칫거리였다. 그는 2019년 유벤투스를 떠나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뒤 특유의 공격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풀백으로 군림했다.
특히 원래도 좋았던 공격력에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면서 기초 빌드업, 측면 플레이 메이킹 등 새로운 능력을 추가하며 현대 축구 흐름에 맡는 풀백으로 평가받았다.
문제는 실력이 아닌 멘탈리티였다. 그는 맨시티 이적 이후 줄곧 주전 멤버로 활약했으나 떠나기 전 마지막 한 달가량 자신이 벤치에 머무는 것을 견디지 못했고 이를 숨김없이 표출하며 과르디올라 감독과 충돌했다.
결국 맨시티는 칸셀루를 임대 보내기로 했고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다. 칸셀루의 기행은 바르셀로나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임대생 신분임에도 바르셀로나는 자신이 꿈꾸던 구단이라는 인터뷰를 진행했고 가능한 구단에 오래 머물고 싶다는 속내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팬들은 지난 2시즌과 같이 그가 맨시티 소속 선수로 활동할 일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단은 임대 계약이 종료되어 맨체스터로 돌아왔다. 이에 과거 과르디올라 감독의 '페르소나'와도 같던 칸셀루가 다음 시즌 맨시티에 남아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5연패 도전을 함께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맨체스터 시티는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을 게재
-사진을 통해 팔짱을 낀 칸셀루의 모습이 공개됨
-칸셀루는 과르디올라와 충돌한 뒤 임대생 신분으로 뮌헨, 바르사에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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