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보물 도시 고창군 '고인돌마라톤대회' 11월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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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라토너들의 흥겨운 축제로 자리잡은 전북 고창의 '제22회 고인돌 마라톤대회'가 11월17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고창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의미에서 '유네스코 7가지 보물과 함께 달려요'란 슬로건으로 11월 셋째주 일요일에 올해의 마지막 마라톤대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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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국 마라토너들의 흥겨운 축제로 자리잡은 전북 고창의 '제22회 고인돌 마라톤대회'가 11월17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고창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의미에서 '유네스코 7가지 보물과 함께 달려요'란 슬로건으로 11월 셋째주 일요일에 올해의 마지막 마라톤대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는 대회는 5㎞ 건강코스, 10㎞ 단축코스, 21.0975㎞ 하프코스 등 3종목으로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25일까지로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고창군체육회사무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건강코스는 1만원, 단축·하프코스는 3만5000원이며 다양한 특산품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고인돌마라톤대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보물과 함께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지난해 5월 '병바위'와 '무장포고문'까지 유네스코에 등재됨으로써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한 생태·문화·역사의 도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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