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퍼스트 디센던트 인기 사냥터 10선

정준혁 객원기자 2024. 8. 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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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재화 및 반응로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

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어느덧 1개월을 넘겼다. 기자는 한 달 동안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계승자와 무기를 제작하고 육성해 왔으나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재화' 때문이다. 제작을 비롯해 모듈 업그레이드, 무기 재조정 등  캐릭터나 무기를 강하게 만들려면 다양한 재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유저들은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인 파밍 장소를 찾는다.

얼티밋 밸비와 루나 업데이트 이후 주요 파밍 장소는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된 정도다. 대부분 유저들은 여전히 기존 파밍 장소를 이용 중이었다. 루트슈터에 정통한 해외 계승자들도 마찬가지였다.

파밍 장소가 다양해지는 건 좋은 일이다. 반응로 파밍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난다는 의미다. 재화도 많이 모으고 원하는 반응로도 파밍을 할 수 있다면 그곳이야말로 무릉도원이다.

보다 많은 계승자가 여러 지역에서 효율적인 파밍을 하길 바라며 기존 인기 파밍 장소부터 새롭게 발견된 파밍 장소까지 정리해 봤다.

메아리 늪지 '환경 오염 지대'



환경 오염 지대(前 버려진 정제 장치)는 가장 많은 계승자가 애용하는 장소다. 클리어 시간 대비 획득 골드량이 많아 돈을 벌기 좋다. 보스도 2마리가 등장해 해제 장치를 얻을 때도 유용하다.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만큼 준비물 난도가 높다. 전용 모듈 '고압 전류'와 모듈작이 된 얼티밋 버니가 필요하다. 얼티밋 버니의 육성이 덜 됐다면 다른 장소에 가는 편이 낫다.



 



요새 '방어선: 벌거스 전략 초소'



일명 '밸비런'이라고 불리는 장소다. 밸비의 V 스킬 '빨래 정리'를 켠 상태로 초소 내부에서 원을 그리며 돌면 된다. 하향 이후에도 편하고 효율도 나쁘지 않아 여전히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 40레벨을 찍은 밸비만 있으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어 준비가 어렵지 않다. 유튜브나 OTT를 보면서 하면 어느샌가 지갑이 두둑해진다.



 



아그나 사막 '붉은 황야: 벌거스 전략 초소'



계승자 사이에서 '황야런'이라고 일컬어지는 곳이다. 초소 이름이 붉은 황야라서 황야런이라고 불린다. 진행 방식은 밸비런과 동일하게 원을 그리며 돌면 몬스터들이 알아서 처치된다.



밸비도 가능하나 얼티밋 비에사가 더 효율이 높다. 얼티밋 비에사를 쓰려면 전용 모듈 '절대 영도'가 필요하다. 간혹 보스가 사망해 초소 재생성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요새 '보이드 파편: 추락한 방주'



'토끼굴'이라고 하면 여기를 말하는 것이다. 동굴 안에서 버니가 제자리 점프를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버니로 플레이할 경우 경험치와 보이드 조각을 빠르게 수급 가능하다.



일반 버니도 가능하기 때문에 신입 계승자들도 쉽게 이용한다. 달빛 호수 발견 이후론 보이드 조각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베스퍼스 '보이드 파편: 달빛 호수'



얼티밋 밸비와 루나 업데이트 이후 새로이 발견된 파밍처다. 무속성 캐릭터로 보이드 파편 타격 후 등장하는 몬스터를 전부 처치하고 임무 중단을 누르는 걸 반복하면 된다. 시간 대비 경험치 효율이 높다.



얼티밋 밸비와 루나라면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대신 얼티밋 밸비 전용 모듈 '나선 해일'이나 루나 전용 모듈 '소음 쇄도'를 장착해야 한다. 



 



백야 협곡 '성채 외곽'



짧은 시간 안에 다수의 적을 처치해 파밍하는 곳이다. 결정화 촉매 재료인 '고도화 신경 회로'를 얻는다. 탈취 장치 4개를 작동시킨 뒤 몰려오는 적들을 전부 처치하면 된다.



버니로 하는 게 제일 편하나 다른 캐릭터들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다른 장소들이 발견된 이후엔 재료를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간다.



 



메아리 늪지 '진리의 나무'



최근에 발견된 신규 파밍 장소다. 3개의 탈취 장치를 작동시킨 뒤, 일정 시간 숨어 있다가 뭉쳐있는 적들을 일망타진하면 된다. 탈취 장치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효율을 기대하긴 어렵다.



광역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신에게 필요한 반응로가 해당 지역에서 드롭될 때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불모지 '매복 예상 지점'



환경 오염 지대 발견 이전까지 인기를 누리던 장소다. 클리어 시간과 동선이 짧아 빠르게 돈을 수급할 수 있다. 버니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도 쉽게 파밍할 수 있어 여전히 환영받는다.



효율을 더 높이고 싶다면 임무 재시작 시간을 단축시켜줄 인원이 한 명 필요하다. 임무가 완료될 때마다 바로 임무 시작 버튼을 눌러 바로 진행하는 게 핵심이다.



 



■  불모지 '카이퍼 광산'



밸비런 등장 이전에 편하다는 이유로 애용되던 장소다. 버니로 제자리에서 점프만 누르면 몬스터들이 나오자마자 죽기 때문에 손이 매우 편하다. 반면 시간 대비 골드 효율이 낮아 이용률이 급감했다.



일반 버니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쉬면서 파밍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해당 지역에 필요한 반응로가 나올 경우 이용하는 게 제일 좋다.



 



특수 작전 '카이퍼 채굴 저지'



카이퍼 채굴 저지는 1.0.4 패치 이후 떠오르고 있는 장소 중 하나다. 경험치부터 골드, 보이드 조각까지 3가지를 골고루 파밍 가능하다. 보스 처치 시 표적 수배를 획득하면 최대 100만 골드를 추가로 얻을 수 있어 나름 쏠쏠하다.



계승자나 무기 숙련도를 올리면서 다양하게 파밍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파티 조합에 따라 클리어 시간이 크게 차이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presstoc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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