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2회 연속 결선행‥"애국가 울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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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도쿄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높이뛰기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후 4cm를 더 높인 2m 24까지 한 번에 성공한 우상혁은 중계 카메라를 향해 환호했습니다.
결국 우상혁을 포함해 5명의 선수만 2m 27에 성공하면서 우상혁은 12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우상혁은 결승에서 꿈에 그리던 자신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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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도쿄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높이뛰기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왕이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애국가를 울려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파리에서 손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31명의 출전 선수가 A, B조 2개로 나뉘어 펼쳐진 육상 높이뛰기 예선.
우상혁은 세계 최강자이자 라이벌 바심과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소리를 지르면서 긴장을 푼 뒤 경기에 나선 우상혁은 2m 15와 2m 20을 1차 시기에 가볍게 성공했습니다.
이후 4cm를 더 높인 2m 24까지 한 번에 성공한 우상혁은 중계 카메라를 향해 환호했습니다.
그리고 예선 통과의 분수령이 될 2m 27.
첫 번째 시도에서 바를 떨어뜨렸던 우상혁은 2차 시기에서 가볍게 성공시키며 고비도 넘겼습니다.
결국 우상혁을 포함해 5명의 선수만 2m 27에 성공하면서 우상혁은 12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편 경쟁자 바심은 2m 27 1차 시기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습니다.
역시 2차 시기에서 가볍게 바를 넘어섰지만 종아리를 부여잡은 바심은 우상혁과 함께 공동 3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현지 훈련 도중 신장 결석으로 입원해 출전이 불투명했던 이탈리아 탬베리는 2m 24로 공동 6위를 기록하면서 결선에 올랐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대표팀] "3년 동안 준비한 보람 있는 날인 것 같고요. 첫 높이 뛰자마자 '오늘 진짜 모든 국민 여러분께 기쁜 하루를 드릴 수 있겠구나' 딱 직감이‥"
첫 출발은 순조로웠습니다.
우상혁은 결승에서 꿈에 그리던 자신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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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25109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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